권혜자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저는 40개월 첫째 딸이 있는 경산모이지만
첫째때는 코로나도 있었고 상황이 여의치않아
산후도우미를 이번에 처음 이용하는거였어요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제가 일일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찾아서 해주시는데 15년이 넘는 오랜 경력과
노하우가 바로 느껴져서 첫날부터 안심이 되었어요~
낯가림 있는 첫째아이도 잘 챙겨주시고
손도 빠르시고 음식솜씨도 너무 좋으셔서
입맛 까다로운 남편도 음식 잘하신다고 인정했구요~
둘째맘이지만 3년만에 다시 쓰는 육아라
목욕하는법부터 수유텀이나 이것저것 물어보면
친절하게 다 알려주시고 한번은 아이가 예방접종하러 갔다가
황달수치가 높아서 바로 큰 병원으로 가야했던 상황이 있었는데 시간이 여의치않아 점심을 못 챙겨드렸었거든요ㅜ
아이 안고 힘드실텐데도 시종일관 괜찮다시며 오히려
놀란 저를 안심시켜주시는데 그날 정말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아이랑 있다보면 5분도 정말 길게 느껴지는데
아침 출근 시간도 항상 5분이라도 일찍 와주시고
무엇보다 아이를 진심으로 예뻐해주시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감사했어요!
초반에는 산후우울증도 있었지만 권혜자 관리사님
덕분에 몸도 마음도 회복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 산후도우미 고민하는 예비맘들이 계시다면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