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랑 산모케어 만족해요 :)

저도 그랬듯 남을 집에 들인다는게 신경쓰이고 불안한 부분이였는데 다른 분들도 글 보고 도움되셨음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한 깐깐하는 제 성격상 20여개 업체중 상담해주신 분이 너무 맘에들고 믿음이 가서 결정한건데 남편도 인정할만큼 너무 잘한 선택이였어요
쌍둥이라 4 주 했고. 관리사님들끼리 트러블 이슈가 뉴스에서도 많았던지라 한분 모실지. 두분 모실지 고민 많았는데 두분 추천해주셔서 너무 잘 지내게 됬어요
젊은 산모들을 많이 만나셔서인지 육아용품들도 다 알고계시고 때로는 편하게 말 벗도 되주셔서 산후 우울증 오지않게 지냈어요. 쌍둥이라 정신없는 하루가 매일 흘러가는데 각종 집안일도 두분이 분담해서 착착 진행되니 믿고 저는 푹 쉬는 시간도 생겨 몸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됬어요
아이들의 기질이나 먹는 흐름을 같이 공유하면서 논의 할 수 있어 좋았고. 워낙 베테랑들이시라 수유텀 잡아주시는것도 믿고 따를 수 있어 의지도 많이 됬어요
아이들 진심으로 예뻐해주셔서 자장가나 동요도 불러주시고 손 안타게 최대한 재우고 노력해주셔서 신생아시기 잘 보내게 됬습니다
정부 지원이 늘어 기간연장이 되면 아이 셋넷은 더 낳아 키울텐데 아쉽네요 ^^
무튼 좋은 분들 맘앤베이비에서 만나 주변 지인들한테도 진신으로 추천하고 있어요.
고민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