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앤베이비 관리사님이 아기도 저도 케어해주셨어요

초산인데다가 걱정도 겁도많아서 처음엔 산후관리서비스 자체를 안받으려고 했었어요. 그래도 꼭 하라는 지인의 말에 인천 서구에서 거주하는데 가능한 업체들 중 4군데 연락했고, 맘앤베이비 사장님께서 가장 친절하고 설명을 잘 해주셨어요 ㅎ 거기다가 제가 원하던 정*숙 관리사님 지정도 가능하다고 해주셔서 바로 계약했습니다.

조리원에서 나와보니 체력은 바닥에 호르몬 영향으로 우울하고 기운도 입맛도 없는 상태였고, 아기는 어마어마한 잠투정으로 계속 안아서 달래야하는 막막하고 힘든 상황이었어요.

그때 투입된 관리사님은 오랜 경력답게 아기를 익숙하고 편안하게 봐주셨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따뜻하고 맛잇는 음식도 만들어주셔서 저의 멘탈 케어부터 집나간 입맛까지 되찾게 해주셨어요.

무엇보다 많이 보채고 오래 우는 우리 아기를 누구보다 이뻐해주시고
엄마인 저도 지친 표정으로 아기 볼 때도 많았는데 관리사님은 늘 사랑으로 봐주셨어요. 2시간이고 3시간이고 안아서 달래주시고 재워주셔서 많이 보채던 아기가 마지막날엔 정말 좋아졌어요.

마지막날 눈물이 날 정도로 너무너무 감사하고 정말 만족스런 서비스 받았다고 느꼈습니다^^